[정수남기자] 코트라가 지식경제부, 부산시, 유럽애니메이션필름협회(카툰협회)와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카툰커넥션코리아 2012'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유럽연합(EU) 31개社, 아시아 5개社, 국내 51개社가 각각 참가한다.
이번에 방한한 EU 애니메이션업체 중에는 세계 7억명이 즐기는 앱 게임인 '앵그리버드(Angry Bird)'를 제작한 로비오(Rovio)社도 포함됐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최우선으로 두고 1천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코트라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활성화를 주제로 모두 8개의 애니메이션 산업현안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우리나라가 무역 2조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서비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앞으로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유럽의 자금·기획력을 더한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