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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애플…주가 600달러 첫 돌파


시가 총액 5천500억달러…"1조달러 가시권?"

[김익현기자] 애플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600달러를 넘어섰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가 총액 1조 달러 돌파 가능성도 조금씩 보이고 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15일(현지시간) 장 개장과 함께 한 때 600.01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 달 500달러를 넘어선 뒤 한 달 여 만에 600달러 고지까지 점령한 셈이다.

주가가 600달러 내외까지 치솟으면서 애플의 시가 총액 역시 5천500만달러 선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이내 하락하면서 현재는 6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처럼 애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16일로 예정된 뉴아이패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 주가는 최근 1년 사이에 47%나 상승하면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일부 투자전문 회사들은 애플 주가가 7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700달러에 이를 경우 애플의 시가 총액은 6천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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