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최다인 20만개의 해외 호텔 정보를 보유하게 됐다.
인터파크투어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를 입점시키고, 국내외 호텔 예약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해외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아고다'에 이어, 이번 익스피디아 입점으로 기존 14만여 개의 해외호텔 상품을 20만개로 확대하게 됐다.
또한 전화 상담 및 예약 변경 서비스를 강화해 언어소통 문제나 환율 문의 등의 편의성도 높였다.
인터파크투어는 익스피디아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인터파크 해외 호텔 사이트를 이용 후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 등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SKONO운동화,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불편 및 개선사항은 오는 4월 예정된 해외호텔 사이트 리뉴얼 시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과 해외호텔을 함께 예약할 경우 5% 추가 할인, 전 세계 호텔 최저가 보상제, 오프라인 특가 요금 출시 등 알뜰한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해외호텔(5월 31일 체크인 기준)을 예약할 경우 최대 10%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4월 해외호텔 체크인한 고객이 사용 후 2주 내에 상품평을 작성하면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한다.
정영미 인터파크투어 해외사업본부 팀장은 "개별 자유여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과 해외 호텔을 동시에 예약하는 고객 비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입점한 '아고다'와 함께 '익스피디아'의 전세계 호텔 네트워크가 인터파크투어의 편리한 인터넷 예약시스템과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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