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위·간 위한 발효유 '구트' 출시

[정은미기자] 매일유업은 오는 14일 기능성 발효유인 '구트'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위편한 구트'는 헬리코박터균으로부터 안전한 특성을 지닌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균' 등 기능성 유산균 3종과 브로콜리 새싹분말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를 편안하게 보호한다.

'간편한 구트'에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 능력이 좋은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 유산균' 등 기능성 유산균 3종과 함께 미배아대두추출물이 함유됐다.

'미배아대두추출물'은 숙취해소 음료에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에 도움을 주는 중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콜이 체내에 흡수되면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이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1천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