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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 중견기업 육성 전략 본격 논의


지경부 등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 발족, 제 1차 회의 개최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12일 정부 과천청사에에서 업계, 민간 전문가, 관계 정부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는 지경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지경부, 기획재정부, 등 11개 정부 부처와 예비 중견기업과 업종별 중견기업 대표, 관련 민간전문가,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범국가적 중견기업 정책 추진 기구다.

이날 1차 회의에서 홍석우 장관은 12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심의했다.

또 홍 장관은 중견기업 육성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 받고, 업계의 현장 경험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상호 의견도 교환했다.

지경부는 이날 중견기업 3천개 시대 달성을 위해 ▲글로벌 전문기업화를 위한 핵심역량 지원강화 ▲중견기업으로의 원활한 성장촉진을 위한 합리적인 부담완화 ▲중견기업 인식 제고를 통한 우수인재 유입 촉진 ▲산업·분야별 맞춤형 중견기업 육성 전략 마련 ▲중견기업 정책추진 체계 확립 등 중견기업 지원정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홍 장관은 이날 "중견기업 육성·지원위원회는 중견기업 육성 정책 수립, 추진의 구심체로 향후 중견기업 육성 시책과 성장 저해요인 발굴·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지경부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담은 중견기업 종합 육성전략을 수립해 5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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