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이내의 최근 검색 기록을 보여주는 '리센트(Recent)' 탭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자사 모바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리센트' 탭이 구글 홈페이지에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센트 탭은 최근 검색 기록을 24시간 동안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에 다시 찾아보고자 할 때 번거로운 입력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집에서 컴퓨터로 헤어숍에 대한 구글 검색기능을 이용했다고 가정하자. 리센트 탭은 이 검색 기록을 24시간 동안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외출 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다시 검색을 하고자 할 때 리센트 탭을 이용하면 검색어를 또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생략된다.
물론 리센트 탭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간 검색결과를 연동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검색기능을 사용해야 하며 웹 히스토리(Web History)도 허용으로 설정해야 한다.
웹 히스토리는 구글이 사용자에게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가 구글에서 검색을 하는 동안 방문한 웹사이트 정보를 모아놓은 것으로 구글 계정에 로그인 할 때만 수집된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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