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대표 김상헌)이 지난 6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PC버전을 전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라인은 지난해 6월 공개 이후 약 8 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천만 건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PC버전 출시에 따라 이용자들은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 출시된 PC버전은 라인 서비스 소개 페이지(http://line.naver.jp/ko/)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로그인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태블릿PC용 브라우저 버전'은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버전이다. 특유의 넓은 화면을 통해 집이나 회사 등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N스크린 지원을 위해 '계정 불러오기' 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톱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라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처음 이용할 때 등록하는 전화번호와는 별도로, 네이버 아이디를 추가 등록하면 PC버전 및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에서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PC버전 및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QR코드 로그인'을 선택하고 스마트폰 라인 앱으로 간단히 QR코드를 촬영하면 간단히 로그인할 수 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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