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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게이트 2012',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 한 자리에


데프콘 설립자 제프 모스, 기조연설자로 나서

[김수연기자] 오는 4월 2일과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해킹방어 대회 '코드게이트 2012'에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이 방한한다.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제해킹방어대회'와 '글로벌 보안콘퍼런스'로 구성되며, 콘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CON)'과 보안콘퍼런스 '블랙햇(Black Hat)'의 설립자 겸 운영자인 제프 모스(Jeff Moss)가 나선다.

제프 모스는 현재 미국 오바마 정부의 국토안보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데프콘'과 '블랙햇'이 미국 보안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보안콘퍼런스' 패널토의에 말레이시아 보안 전문 행사인 HITB(Hack in the box)의 설립자 겸 운영자, 딜런(Dhillon)이 참석한다.

이밖에 한국 해커 출신으로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社)에서 근무중인 오정욱 연구원, 일본 해커 유기 유카이(Yugi Ukai) 등이 참석해 최신 보안 기술과 글로벌 보안 동향을 소개한다.

'글로벌 보안콘퍼런스'는 내달 3일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www.codegate.org)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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