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CJ E&M 넷마블은 와이제이엠과 스튜디오 이엑스가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프로젝트명)'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마블은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의 국내 및 일본 판권을 독점 보유하게 됐다.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해외시장 판권은 와이제이엠과 공동으로 보유하게 된다.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은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바로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브라우저 기반 온라인 액션게임으로 페이스북에도 탑재된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올림푸스 진영과 타이탄 진영의 격돌을 주제로 한다.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고승용 스튜디오 이엑스 대표는 "최대 소셜 플랫폼인 페이스북을 통해 등록된 친구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웹브라우저 기반 게임이 소셜 플랫폼과 결합해 한 단계 더 진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조영기 대표는 "히어로즈 오브 판테온 계약체결을 통해 새로운 소셜 액션게임을 퍼블리싱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게임성을 높여 이른 시일 내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7일에도 와이제이엠과 캐주얼 스포츠 레이싱 게임 '블루멍키스(프로젝트명)'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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