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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서 쿼드코어·LTE 기술 집중 부각


[MWC 2012]"휴대폰 명가 재건 보여주겠다"

[강현주기자]LG전자가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 전시회에서 쿼드코어 스마트폰과 LTE 기술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TE, it’s always LG'를 주제로 36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LTE 스마트폰과 특허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워 'LTE=LG'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TE 기술력 ▲쿼드코어폰 ▲4:3 화면비의 5인치 대화면폰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트루 HD IPS ▲무안경 3D 등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새 디자인 'L-스타일'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전시기간 동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GMobile 또는http://www.facebook.com/theLGstory)을 통해 주요 제품들의 정보와 현장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스에 전시된 LG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에 접속, 팬으로 가입한 방문객들 중 현장추첨을 통해 최신 블루투스 헤드셋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대형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Vu:(뷰)'를 전면에 내세웠다.

'옵티머스 뷰' 태블릿의 장점인 대형 화면과 스마트폰의 편리한이동을 결합했다. 8.5mm 두께와 168g 무게를 갖췄다. A4 용지 비율인 4:3 화면비로 가독성을 높였다.

어떤 화면에서든 제품 상단의 '퀵메모키'를 누르면 바로 메모입력이 가능하며 고무재질의 '러버듐 펜'과 손가락으로도 글자나 그림을 입력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쿼드코어폰 '옵티머스 4X HD'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테그라3는 중앙처리장치의 핵심 연산장치인 4개의 코어 뿐만 아니라 저전력 구동을 위한 '컴패니언코어'를 더해 고성능 다중작업을 저전력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 전문기기(콘솔 게임)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옵티머스 4X HD는 자연색에 가까운 색재현율,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4.7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새 디자인 'L-스타일'을 적용한 '옵티머스 L3', 'L5', 'L7' 등도 전시한다.

'L-스타일'은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아울러 '옵티머스 3D 맥스'로 LG전자 3D 기술 우위를 이어간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3D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적용, 3D로 찍은 동영상을 편집하고 공유하는 전 과정을 폰 안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4.3인치 대화면과 3D 기능을 탑재하고도 두께 9.6mm, 무게 148g을 구현해 얇고가볍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속도, 디스플레이,디자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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