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가 15일 USB 3.0을 지원하는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 HDD(모델명 HD-LBTU3)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폭 3.9cm, 높이 12.3cm의 사각형 디자인을 채용해 수평으로 눕히거나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다.
특히 USB 3.0은 물론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터보PC'와 '터보카피' 기술이 적용돼 일반 USB3.0 외장 HDD보다 전송속도가 빠르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전력소비량도 개선했다. 제품에 탑재된 ECO 매니저는 PC와 함께 꺼지고 켜지는 자동전원 기능을 제공한다.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엔 자동으로 HDD 회전을 정지시킨다.
이 밖에도 보안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TB기준 18만9천원이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드라이브스테이션은 넉넉한 용량과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특히 최상의 전송속도로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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