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매출은 6%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 4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0%, 당기순이익은 41% 감소했다.
2011년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6천89억원, 영업이익 1천347억원, 당기순이익 1천19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와 24%, 18% 감소했다.
회사 측은 2011년 실적에 대해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신작 개발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투자 확대, 마케팅 프로모션 등으로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지역별 매출은 한국 4천41억원, 북미 274억원, 유럽 180억원, 일본 850억원, 대만 179억원, 그리고 로열티 566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리니지 1천957억원, 리니지2 1천6억원, 아이온 2천232억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 121억원, 길드워 79억 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28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연간매출인 1천957억 원을 달성했다.
나성찬 경영관리본부장은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견인할 주력 제품인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2' 등의 신규 대작을 올해 론칭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론칭이 마무리될 2013년 이후까지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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