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13일부터 서울 양천구 지역에서 판매와 정비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찾는다.
신규 딜러 지원자격은 양천구 지역에 매장과 서비스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대지를 소유 혹은 임차 가능한 개인과 법인이다. 또한 신규딜러는 12대 이상 전시 가능한 매장과 판금·도장이 가능한 종합 서비스센터 확보 능력도 보유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9일까지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양천구 지역에 새롭게 딜러를 추가, 서울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신규 딜러를 통해 목동을 중심으로 한 양천구와 강서 지역의 판매망을 확보해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수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에 8개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18개 전시장과 1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05년 1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7년 간 76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수입차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작년 모두 1만2천436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2%의 성장을 이루면서 수입차 브랜드 중 3위에 올랐다.
문의는 폭스바겐코리아 사이트(http://www.volkswagen.co.kr).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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