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풀무원식품이 가격 인상을 철회한지 한달여만에 일부 품목의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8일 풀무원식품은 면류 6가지 제품에 대해 최고 24%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생칼국수(550g)는 3천100원에서 3천370원으로 8.7%, 소가생칼국수(1㎏)는 3천950원에서 4천900원으로 24% 인상했다.
또 생치즈크림스파게티 2인분(580g) 4가지 제품도 6천300원에서 6천800원으로 7.9% 올랐다.
이들 제품 가격의 인상분은 지난 주부터 대형마트에서 반영됐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지난번에 가격 인상을 유보한 제품 중에 원가인상 압박이 큰 일부 면류 제품에 대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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