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제품 수명은 2배 늘어난 반면, 실제 전력 사용량은 반으로 줄어든 LED 형광등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Acrich2 Linear Module)을 출시한다.
기존 직류 구동 방식의 LED 모듈의 수명이 1~2만 시간 내외였다면, 이번에 개발된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수명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기존 LED 조명보다 2배 긴 수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조명 사용 및 전기세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리치2 리니어 모듈은 이달부터 고객사에 샘플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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