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에 1천6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2천77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3분기에 비하면 적자폭은 줄어든 것이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2조5천54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천400억원으로 전분기(5천630억원 손실) 대비 57% 적자폭을 줄였다.
하이닉스는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돼 3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10조3천960억원, 영업익 3천250억원, 당기순손실 5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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