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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제조 및 중소기업 시장 집중 공략"


백업·복구 노하우 통해 중기시장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지원

[김관용기자] 백업·복구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크로니스 코리아가 올해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은 곳은 제조 및 중소기업 시장이다.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아크로니스가 제시할 해결책이 많다는 자신감에서다.

아크로니스 코리아는 이같은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자사의 기업용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가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고객사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과 업무 환경, 시스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와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시험과 검증을 통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자사의 특징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아크로니스는 실제로 새로운 하드웨어에 과거의 시스템을 옮기는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환경에 백업시키고, 여기에서 새로운 하드웨어와 호환이 되는지 검증을 하면 원본은 그대로 있는 상태라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또한 가상 공간에 백업해 놓은 내용물이 그대로 있어 새로운 시스템에서도 기존에 활용하던 환경이 그대로 가상환경으로 제공된다. 과거 윈도우2000 기반에서 작업하던 데이터와 업무 환경이 윈도우2000을 지원하지 않는 하드웨어에서도 과거와 동일하게 구현된다는 것이다.

서호익 아크로니스 코리아 지사장은 "가상화가 대세로 부상하면서 제조 및 중소기업 시장이 분명이 뜰 것"이라며 "제조나 중소기업 현장에는 아직도 윈도우2000 기반의 시스템들이 많으며 새로운 하드웨어가 과거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 문제가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지사장은 특히 휴대폰을 예를 들면서 "2세대 통신(2G)에 익숙하고 이를 계속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기가 낙후돼서 바꾸려면 이제는 3G, 4G 기반 휴대폰 밖에 없어 번호 이동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아크로니스는 기업의 전산환경에서 발생하는 신구 간의 시스템 호환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크로니스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해 삼성, LG, GS, 포스코, KT 그룹 등의 계열사와 유통, 병원, 공공, 교육 등의 분야에서 2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지사는 지난 2010년 5월 설립해 서호익 지사장이 현재까지 지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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