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가 지난 2011년 4분기에 분기 최대치인 880만대의 평판 TV를 판매했다.
1일 LG전자는 2011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2011년 전체 평판TV 판매량은 2천900여만대를 기록했다.
목표였던 3천만대 평판TV 판매에는 실패했다.
LG전자는 당초 2011년 평판TV 판매 목표치를 4천만대로 잡았지만 9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3천100만대로 낮춘 바 있다.
LG전자의 올해 TV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20% 성장이다. 대수 기준 약 3천500만~3천600만대 수준의 평판TV를 판매하는 것.
이와 관련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앞서 보고서를 통해 "2012년 1분기에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 및 이익 개선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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