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트위터가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보안 업체인 데상트(Dasient)를 인수했다고 주요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번 인수로 광고 부문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는 지난해 11월 광고주를 도와주는 새로운 광고 서비스 '셀프 서브 광고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광고 플랫폼은 기존 광고 회원 기업이 광고 구매 채널을 통하지 않고 직접 광고를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신용카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광고 플랫폼을 이용해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회원 기업만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는 이들 유료 광고 모델을 통해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다만 스팸과 악성코드가 이들 광고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악성코드는 광고주나 트위터 이용자에게 광고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스팸과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데상트를 인수함으로써 이런 위협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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