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삼성전자가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리서치 인 모션(RIM)을 인수한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RIM은 '블랙베리'라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캐나다 제조사다.
18일 관련 외신들에 따르면, RIM은 최근 여러 회사들과 회사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에 나섰으며, 삼성전자도 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RIM을 인수한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며 "RIM을 인수할 계획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문은 주가 반등을 꾀하고 있는 RIM의 다급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실제로 RIM의 주가는 지난해 1년 전에 비해 75%나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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