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구글 지도에 기반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매셔블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플러스 플랫폼에 탑재할 신작 홍보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당신만의 세상을 즐겨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홍보 영상에는 게임과 관련된 구체적인 설명은 나와있지 않지만 구글 지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구글의 새 게임은 플레이어가 코스를 따라 움직이는 공을 쫓는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인 ‘온더볼’, ‘마블 매드니스’와 비슷한 모습이다.
또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플레이어가 특정 장소를 지나가면 포인트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장소는 레스토랑 평가 업체인 자갓(Zagat)이 점수를 매긴 업체의 위치이다. 지난해 9월 자갓을 인수한 바 있다.
구글 지도에 기반한 게임 신작은 다음 달에 출시된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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