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소니가 새로운 구글TV 기기를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 행사에서 공개했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동작인식과 음성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구글TV용 기기 2종을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소니가 공개한 제품은 NSZ-GP9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NSZ-GS7 미디어 스트리머다. 이들 기기는 게임용 3차원 동작 감지과 방향 지시를 지원하는 터치패드와 백라이트 키보드를 장착한 리모콘을 함께 제공한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생방송,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 콘텐츠를 음성으로 찾아볼 수 있다.
또 이들 제품은 소니엔터테인먼트네트워크와 통합되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관련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불러올 수 있다. 물론 구글TV 2.0을 플랫폼으로 하고 있어 안드로이드마켓에 들어가 HBO나 넷플릭스, 판도라 등의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소니는 NSZ-GS7 미디어 스트리머를 봄에, NSZ-GP9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여름에 공급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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