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12 DSLR 카메라 발표회'를 열고 차세대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4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D4는 대형 이미지 센서인 니콘 FX 포맷 CMOS 센서(36 x 23.0mm)를 채택하고 있으며 유효 화소수 16.2메가 픽셀, 감도는 ISO 100부터 12800까지 지원한다. 최고 연사 속도는 초당 약 11장, 기동 시간 약 0.12초, 릴리즈 타임랙은 약 0.042초로 민첩하게 구동해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사진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51개의 포커스 포인트와 '어드밴스드 멀티 캠 3500FX 오토 포커스 AF 센서 모듈'을 탑재해 사람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한계에 가까운 -2EV 저휘도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나 크기가 작은 피사체에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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