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2011년 휴대폰결제 거래액 1조2천700억 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4일 발표했다.
모빌리언스는 2010년, 휴대폰결제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해에 51.3%의 점유율을 기록, 2002년부터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12년에는 약 1조5천4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시장점유율 54.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모빌리언스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1년 국내 휴대폰결제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4천700억 원이었다. 올해에는 이보다 약 14.9% 성장한 2조8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게임, 음원 등 디지털콘텐츠의 증가와 모바일웹을 통한 전자상거래 확대, 지속적인 소셜 네트워크 커머스 시장의 확대 등이 휴대폰결제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모빌리언스 측은 내다봤다.
윤보현 모빌리언스 대표는 "올해 휴대폰결제 시장에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엠틱(M-Tic)을 선두로 신규 실물 카테고리 발굴 및 해외결제 시장을 통해 거래규모를 확대하여 거래액 1조5천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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