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다쏘시스템은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가 3D를 이용해 새로운 콘셉트와 제품 개발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션랩(FashionLab)'을 론칭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패션랩(www.3dsfashionlab.com)을 통해 디자인, 시뮬레이션, 전체 콜렉션을 창조하는 협업툴을 통합하여 패션 업계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랑스의 '줄리앙 포르니', '4N' 등 패션 및 시계 브랜드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패션랩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패션랩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엔지니어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패션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 협업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패션 업계에 새로운 3D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을 지원할 것이다"며, "패션랩에서 개발하는3D 버추얼 모델링과 협업툴은 패션 산업의 미래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패션뿐 아니라 실생활과 연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3D 가상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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