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제48회 무역의 날'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한다.
동양매직은 2011년 관세청 수출 통계에서 식기세척기, 오븐, 쿡탑 등 대한민국 주방가전 부문 수출 1위를 기록했다. 200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5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동양매직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대표 수출 제품인 식기세척기는 이란, 이집트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염용운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철저히 현지화시킨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수출성장에 주효했다"며 "특화된 시장개척 및 차별화된 제품 육성으로 아시아 넘버 원 수출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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