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동영상 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 씬멀티미디어(대표 데이비드 김)는 대용량 동영상을 압축해 트래픽 과부화를 막는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트래픽 최적화 솔루션은 일반적인 동영상 압축 기술에 사용하는 디코딩, 인코딩 과정을 통합한 것이다. 동영상 원본 정보를 활용해 압축 과정을 3분의1로 줄였다. 아이폰의 동영상 콘텐츠와 MP4 파일의 실시간 압축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요청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가져오고 이를 저장해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씬멀티미디어는 솔루션 도입만으로도 이동통신사는 망용량 확축을 위한 투자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씬멀티미디어 양홍현 전무는 "트래픽 최적화 솔루션이 이동통신사의 골칫거리를 해결하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유일한 와일드 카드가 돼 트래픽폭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씬멀티미디어는 퀄컴의 3G 통신용 칩에 탑재된 모바일 동영상 압축기술 'H.264 코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 벤처다. KT와 LG유플러스 등에 멀티미디어 솔루션 및 다수의 미디어 유통 플랫폼을 납품한 모바일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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