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초 오피스 2010 후속 제품인 '오피스 15'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IT 매체인 슬래시기어는 23일(현지 시간) MS 사정에 정통한 윈루머스를 인용, MS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가전전시회(CES)에서 윈도8 베타 버전과 함께 오피스15의 테크놀로지 프리뷰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피스15는 지금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디자인에 터치 인터페이스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윈도8이 데스크톱PC와 터치스크린 태블릿 기기 모두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오피스15 역시 터치나 펜, 마우스 등의 모든 입력기기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윈도8과 같은 메트로 UI와 타일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보다 쉽게 문서를 탐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MS 오피스 2010의 후속작인 오피스15에서 메트로 UI가 어떻게 작동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오피스15의 스크린샷 일부가 유출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오피스15 워드에서 온라인 동영상 및 새로운 애니메이션 효과가 가능하며 엑셀 등에서도 다양한 신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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