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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아이폰용 모바일 앱 출시


모바일 매출 비중 15~20% 끌어올려

[김영리기자] 아이폰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티켓몬스터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위치기반 실시간 지역 상권 할인 서비스인 티몬 나우를 비롯해 티켓몬스터의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몬스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지역별 맛집, 카페 등의 할인 쿠폰은 물론 컬쳐, 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지역밀착형 서비스 '티몬 나우'를 비롯해 이용자가 구매한 쿠폰 및 상품 내역 등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는 모바일 앱의 핵심 서비스로 '티몬 나우'를 내세우고 있다. 서울 강남과 홍대, 명동 등 서울 시내 8개 주요지역에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의 실시간 할인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필요한 시점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쿠폰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체는 고객 유치가 필요한 시간에 업주가 직접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수량과 할인율로 등록,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티켓몬스터는 지난 7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번 아이폰용 앱 출시로 현재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매출 비중을 올해 약 15~2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강남과 홍대, 신촌 등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구매한 상품이 전체 모바일 상품 수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향후 아이폰용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젊은층의 모바일 구매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켓몬스터 모바일앱은 위치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의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자도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 모델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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