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GM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모두 10톤(t)의 김장김치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한국GM은 6일 이를 위해 한마음재단은 지난 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한국GM의 내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볕바라기, 예림원, 샬롬원,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30여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과 장애인 가정 550세대에 전달됐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한마음재단은 모두 76톤의 김치를 불우 이웃에 제공했다.
전영철 한국GM 부사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김치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국GM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7년에 이어 올 10월에도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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