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도시바와 히다찌제작소, 소니 등 3사가 파나소닉 LCD TV 패널 공장을 인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시바-히다찌-소니연합은 200억엔을 투입해 파나소닉 지바현 모바라 공장을 인수할 방침이다. 3사 합작사는 파나소닉 모바라 공장에 약 1천억엔을 투자해 이 공장을 중소형 패널 생산공장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합작사는 2012년 가을부터 중소형 패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3사 합작사는 3사의 LCD 패널사업을 통합한 회사로, 내년 4월 재팬디스플레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한다.
파나소닉 모바라 공장 인수는 단기간내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장을 새롭게 세울 경우 많은 설비 투자 비용과 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중소형 LCD 패널은 제6세대(1500 x 1800mm) 유리기판을 사용해 2012년 가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패널로 본격 양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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