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시트릭스시스템스(대표 오세호)가 1일 가상 데스크탑 환경 구현과 관련, 데스크탑 전환 기술 혁신 전략과 관련 툴을 발표했다.
시트릭스의 데스크탑 전환 모델은 사정(Assess), 설계(Design), 구축(Deploy)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고객들이 프로젝트 진행 시 비즈니스 목표들에 우선 순위를 정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트릭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IT 조직이 성공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탑 가상화 전략을 수립하고 적용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인텔리전트 평가, 자동 패키징 등 새로운 툴과 프로세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툴의 구성 요소들은 젠데스크탑 전문가들의 무료 가이드를 제공하는 '시트릭스 석세스 액셀러레이터',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사용 패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버추얼 데스크탑 어세스먼트' 툴, App-DNA 인수를 통해 추가된 'AppTitude 플랫폼', 개인 스토리지 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젠데스크탑 퍼스널 v디스크 기술' 등이다.
이와 함께 시트릭스는 데스크탑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HDX 레디 시스템-온-칩(SoC)' 이니셔티브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가상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을 딜리버리 기술인 HDX 칩에 통합해 제공한다. 시트릭스는 PC, 태블릿, 스마트폰과 같은 컴퓨팅 디바이스를 넘어 가상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탑을 위한 시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고성능의 HDX 레디 디바이스를 100달러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시장에 적용되면 네트워크 모니터, 폰, 스마트 키보드, 컨슈머 셋톱 박스, 작업용 도구, 키오스크, 병원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환경에서는 앤드포인트에서 전체 PC의 구축 요구 없이 직접적으로 가상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을 볼 수 있다.
시트릭스의 밥 슐츠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탑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모델로 시트릭스는 가상 데스크탑이 물리적 데스크탑보다 결코 초기 도입 비용이 크지 않음을 입증했으며 데스크탑 전환 모델 및 젠데스크탑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의 툴과 기술들은 IT 및 최종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성공적인 데스크탑 가상화 전략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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