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CJ 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개발 자회사 CJ게임랩(대표 정운상)에서 제작하는 1인칭 총싸움게임(FPS) 'S2'의 첫 테스트를 오는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기존 비공개 테스트(CBT)와는 달리 넷마블 회원일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2'는 '서든어택'의 개발을 총괄했던 백승훈 상무가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FPS 신작으로 지난 4월 '프로젝트 로우'라는 가칭으로 소개된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S2'는 백승훈 사단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난전·난입 등의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2'는 ▲밀리터리 컨셉을 탈피한 갱스터 스타일의 캐릭터 ▲극한의 타격감 ▲개인 커스터마이징의 극대화 ▲커뮤니티의 진화 등의 강점 ▲쉬운 게임성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용자들이 최대한 'S2'를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게이머가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의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지스타 행사장에도 체험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7일 오후 3시 'S2'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하고 'S2'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백승훈 상무의 개발 배경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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