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운영 체제 상에서 운영되는 엔지니어링 유한 요소 해석(이하 FEA)의 전후 처리 프로세서인 피맵(Femap)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피맵 10.3은 종합적인 시뮬레이션 기능이 대폭 강화된 제품으로, 특히 자동차 및 항공기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피맵 10.3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FEA 애플리케이션인 나스트란(NASTRAN) 소프트웨어의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지오메트리 모델링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측은 전했다.
빌 맥클러(Bill McClure)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벨로시티 시리즈 제품 개발 부문 부사장은 "피맵 10.3의 강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가장 복잡한 수준의 지오메트리 작업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맵 10.3은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사이트 www.siemens.com/plm/femap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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