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여의도로 이전

[박웅서기자] 소니코리아가 이르면 오는 11월 여의도로 본사를 옮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현재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는 본사를 여의로 국제금융센터(IFC)로 이전할 계획이다.

정확한 이전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이르면 오는 11월 쯤 이뤄질 예정이다.

소니는 이번 결정에 따라 지난 2009년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방배동으로 본사를 옮긴지 약 3년만에 다시 이전하게 됐다.

한편 소니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모바일 오피스, 플렉시블 타임제 등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워킹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