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잡스의 사망 소식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으로 전해 나르며 "믿지 못하겠다" "안타깝다" "큰 별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스티브 잡스는 우리에게 새로운 생각과 진정한 혁신이 뭔지 알려줬다"며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간 스티브 잡스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스티브 잡스는 은퇴 발표 40일 후 유명을 달리했다"며 "병마와 싸우며 죽음 직전까지 무엇인가에 몰두 한다는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도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스티브 잡스 사망 소식 관련 뉴스 링크를 게재하고 추모 페이지를 만들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는 2004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았다. 올해 초에는 3번째로 병가를 내고 애플의 경영을 팀 쿡에게 맡겼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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