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일 경기도 평택항 일대에서 펼쳐진 '2011 평택항 국제마라톤 대회'에 코란도C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행사 지원과 평택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평택시와 교류를 맺은 미국, 일본, 중국, 터키 등 4개국 20개 도시의 해외 초청 선수와 국내 마라톤 동호회, 일반 참가자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쌍용차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 임직원 150여명은 5km, 10km, 20km, 42.195km에 참석해 평택시민들과 함께 평택항 방조제, 평택호, 항만도로, 평택호 예술관 등 내 고장의 숨겨진 명소를 알렸다.
쌍용차는 이번 국제마라톤 대회에 코란도C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체어맨W와 렉스턴 등을 전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평택시 포승읍에 거주하는 윤연락(52세)씨 부부가 코란도C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그 동안 받아온 평택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쌍용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평택 관내 최대 기업으로 마라톤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외된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전달,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코란도C 경품에 당첨된 윤연락 씨 부부가 이상원 쌍용차 상무(맨 왼쪽)와 김선기 평택시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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