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SNS와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모두 갖춘 기업형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출시됐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SNS의 기본 기능에 모바일 메신저를 결합한 기업형 프리미엄 SNS '오피스톡'을 출시하고 협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오피스톡은 PC메신저와 모바일앱(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모바일 웹 등 3가지 버전으로 개발됐다. 사용자는 PC메신저로 채팅을 하다 급하게 외근을 하게 되더라도 스마트 기기로 사무실 동료와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직원들 간에 주고 받는 이야기 등은 모두 사내 자료실에 자동 보관된다.
또한 다우기술은 오피스톡에 조직도 개념을 도입해 기업과 그룹, 단체 등에서 자신의 내부조직 체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사와 동시에 오피스톡에 연동되고, 퇴사자 처리 등 소셜을 자유롭게 구성하거나 변경할 수도 있다는 것도 오피스톡의 특징이다.
다우기술 최병규 이사는 "오피스톡을 활용해 사내 소통과 지식축적은 SNS로 하고 즉시성이 필요한 정보는 모바일 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기술은 오는 27일부터 '오피스톡'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무료체험 후 유료로 전환하는 사용자에게 한달간 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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