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오는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후보가 선출됐다.
박영선 후보는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시당대회를 겸해 열린 경선에서 여론조사 39.7%, 현장 투표 36.9%인 총 2천949표를 얻어 10.26 재보선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2위는 천정배 후보였다. 천 후보는 여론조사 23.6%, 현장 투표 33.8%인 2천695표를 획득했다. 3위 추미애 후보는 여론조사 25.9%, 현장 투표 17.8%인 1천417표를 얻었고, 4위 신계륜 후보는 여론조사 10.8%, 현장 투표 11.95%인 921표를 얻었다.
최종 득표율 결과 박영선 후보는 38.3%, 천정배 후보는 28.7%, 추미애 후보 21.8%, 신계륜 후보 11.2%로 박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박영선 후보는 조만간 박원순 후보와 민주노동당 후보로 결정된 최규엽 후보와 함께 야권의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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