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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하반기 콤팩트 카메라 5종 발표


하이엔드급부터 초보자용까지 세분화된 제품군 선보여

[박웅서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20일 2011년 하반기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5종을 발표했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파워샷 S100', '파워샷 SX40 HS', '파워샷 SX150 IS', '익서스 230 HS', '익서스 1100 HS' 등 5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촬영 성능의 향상과 함께 누구나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부터 초보자를 위한 제품까지 가격대 및 기능별로 세분화된 제품군을 선보여 선택 폭을 넓혔다.

강력해진 광학 줌 성능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파워샷 SX40 HS는 광학 35배줌, 파워샷 SX150 IS는 광학 12배줌을 지원한다. 익서스 1100 HS와 익서스 230 HS 역시 각각 광학 12배줌, 8배줌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5세대 영상처리엔진 '디직5'(DIGIC 5)가 공개됐다. 디직5는 이번 신제품 중 하이엔드 제품인 파워샷 S100과 파워샷 SX40 HS에 탑재됐다. 새 엔진은 기존 디직4보다 노이즈를 줄이고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향상됐다.

캐논은 2011년 하반기 신제품 발표를 통해 새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슬림하고 다양한 컬러의 디자인과 쉬운 조작법을 가진 제품도 선보여 콤팩트 카메라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 영상처리엔진 '디직5' 파워샷 2종에 탑재

파워샷 S100의 영상처리엔진 '디직5' 외에도 1210만 화소의 대형 1/1.7형 캐논 CMOS 센서를 장착해 화질을 개선했다.

파워샷 SX40 HS는 광학 35배줌 렌즈와 함께 풀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고속연사 HQ'기능은 최대 화소인 1210만 화소로도 8매 연속 촬영이 가능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아웃도어 촬영에 최적화된 2.7인치 회전형 LCD가 내장됐다.

파워샷 SX150 IS는 초보자들을 겨냥한 모델로, 광학 12배줌 렌즈와 HD 동영상 기능을 갖췄다.

새로운 익서스 제품들은 '디직4'와 약 1210만 화소 센서로 구성된 'HS시스템'을 탑재했다.

익서스의 새로운 라인인 익서스 230HS는 약 22.1mm의 초슬림 디자인과 6가지의 선명한 색채의 바디가 특징이다.

익서스 1100 HS는 광학 12배줌을 지원하는 콤팩트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약 21.9mm의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캐논 최초로 새로운 스타일의 터치셔터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콤팩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을 갖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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