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최중경(사진)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난 15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관련해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재발 방지에 매진할 때이며 지금 당장은 장관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장관은 18일 오후 3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9.15 정전사태 대책' 브리핑을 통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사태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이날 이번 정전사태 관련, "최 장관이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사퇴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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