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이 이번 분기에 맥 판매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매셔블이 11일(현지 시간) 시장 조사기관인 NPD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의 이번 분기 맥 판매량은 4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맥북, 맥미니, 아이맥 등 매킨토시 주요 제품 판매량이 22% 가량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NPD가 전했다.
애플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는 410만대 가량의 맥을 판매했다.
맥 판매가 강세를 보인 것은 애플이 지난 7월 선보인 OS X 최신 버전인 라이언이 인기를 끈 때문이라고 NPD가 분석했다. 라이언은 출시 첫 날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애플은 또 라이언 출시에 맞춰 맥북에어, 맥북 미니 등의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을 적극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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