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언론학회-NHN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10명에게 지난 2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발표했다.
한국언론학회와 NHN이 공동 진행한 '학문 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미디어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10명의 장학생들은 언론학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인터넷의 사회, 문화, 경제적 측면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최근 가장 높은 주목을 받는 스마트폰 및 SNS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종 결과물은 내년 초 논문 형태로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인터넷과 미디어를 이끌어 갈 젊은 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터넷과 미디에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담론 생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넷과 미디어는 스마트폰과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으로서, 인터넷과 미디어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역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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