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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 시장 공략 강화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통해 컨셉트카 등 차량 7종 전시

[정수남기자] 올 상반기 '코란도C'를 내세워 중국 시장에 재진출 하고, 꾸준한 내수 성장세를 기록한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23일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참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750㎡의 전시장을 마련,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차량(CUV) 컨셉트카 'XIV-1', '코란도 C', '렉스턴' 등 자사 차량 7대를 전시한다.

'XIV-1'은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로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 C'를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코란도C를 지난 2월 한국 시판에 앞서 작년 9월 유럽에 먼저 출시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프랑크프루트모터쇼는 오는 9월13일 개막해 25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진행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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