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비즈니스 인맥 정보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이 2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6월말로 끝난 2분기 순익은 지난해 430만 달러(주당 2센트)보다 5% 증가한 450만 달러(주당 4센트)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억2천1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증가는 회원이 지난해보다 61%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회원수는 1억1천600만명에 이른다. 수입의 대부분은 채용 솔루션에서 발생한다. 솔루션 매출은 지난해보다 170%나 증가했다. 유료회원 수입도 60% 늘었고, 온라인 광고매출도 111% 증가했다.
영업마진은 비용이 두배 이상 늘면서 9.7%에서 8.2%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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