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기자]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2011년 2분기 매출 2천81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42% 하락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7억원 올랐고, 영업이익은 26% 상승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2분기에는 TV용 LED 백라이트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조명용 LED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보다 매출이 올랐다"며 "조명용 LED 제품 매출이 10%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TV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42% 하락한 점은 눈에 띈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서울반도체는 올해 2분기 LED 조명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수많은 조명 고객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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