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LG전자가 2분기 휴대폰 사업에서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7일 LG전자는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빌딩에서 실적설명회를 열고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11.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ASP 전반적으로 올라 수익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원과 옵티머스미 등 보급형 스마트폰은 물량을 견인하고 1분기 출시된 옵티머스2X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됐다"며 "옵티머스블랙 및 옵티머스빅 등 하이엔드 라인업이 강화돼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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