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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바일용 가상상품 플랫폼 개발?


스마트폰·태블릿PC시장 매출 확대 노림수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모바일시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모바일 웹 브라우저용 가상상품 판매 플랫폼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페이스북 개발자들은 페이스북 가상화폐인 크레딧을 이용해 모바일 앱에서 가상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페이스북은 총매출 중 30%를 가상상품 판매로 얻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가상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면 관련 수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인기 소셜게임 업체인 징가는 게임 안에서 가상상품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징가 게임 이용자가 페이스북 크레딧을 이용해 가상상품을 구매할 경우 이를 차단하고 징가화폐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만, 징가는 애플이나 구글용 앱에서는 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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