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렌지는 불꽃없는 전기레인지로 발열체를 직접 가열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 IH 방식을 사용했다. IH 방식은 빠른 속도로 발열,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열 손실을 막아 가스레인지 대비 에너지 효율이 70%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 'IH렌지'는 올해 1월 출시된 'IH스마트렌지'의 후속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50% 이상 저렴하지만 동급 성능에 업그레이드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스테인리스 프레임과 블랙글라스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보온기능, 버튼식 조작부로 차별화를 꾀했다.
아울러 오작동 방지를 위한 차일드락 기능은 물론 AI 자동 오프 기능, 타이머 기능 등 기존 모델에서 강조한 안전기능도 그대로 갖췄다.
신제품 IH렌지의 가격은 15만9천원이다.
쿠첸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된 프리미엄급 IH스마트렌지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보급형 IH렌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IH전기렌지의 보급화는 물론 전기렌지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첸 IH스마트렌지는 최근 프랑스 글로벌 가전기업 ARB에 OEM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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