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대표 이혁구)는 BI플랫폼 최신 버전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2.1' 상용화 버전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2.1은 기업들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을 통해 수 백 개의 다른 모바일 앱을 구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마케팅 ▲영업 채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모바일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 즉각적으로 BI플랫폼을 구동할 수 있도록 '트랜젝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백엔드(후처리) 트랜잭션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는 모바일 앱을 구현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속도를 높인다.
또 모바일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간편하게 구현해 시각적 통찰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IT팀의 지원 없이도 비즈니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 모바일 기기 상에서 고객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업 내 모든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30분 미만에 접근할 수 있고 고도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IT팀 지원 없이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면서 "어떤 크기와 유형의 데이터 세트이든 추가적인 그래프와 차트를 통해 시각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플랫폼에서 모바일 기능을 부각시킨 만큼 관련 보안도 강화했다. 데이터가 모바일 기기에 저장될 때, 또 서버에서 전송 중인 데이터에도 암호화가 적용된다.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열 때도 로그온 하도록 보안 설정을 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운영책임자(COO) 산주 반살은 "새로운 모바일 앱은 분석, 정보, 트랜잭션을 통합해 기업들의 운영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BI에 대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리더십은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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